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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정보의 전송을 위해 다양한 무선통신 주파수가 활용되고 있다. 특히 무선 이동통신에 신규 주파수가 도입되면 주파수 특성에 대한 전자파 인체노출량에 대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 전자파 흡수전력밀도(Absorbed Power Density, APD)는 6 GHz 이상의 주파수에 대하여 전자파 인체노출의 평가기준으로 논의되고 있다.

전자파 수치해석을 통한 흡수전력밀도의 인체노출량 경향성을 분석하고 기존 평가기준인 전자파 입사전력밀도와 전자파흡수율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그리고 전자파 흡수전력밀도 측정시스템은 연구개발 중이지만 10 GHz 이하의 주파수에 대하여 기존 전자파흡수율 측정장비로 측정 가능하므로 패치 안테나를 설계하여 흡수전력밀도와 입사전력밀도, 전자파흡수율을 측정하고 결과를 비교한다. 이러한 수치해석과 측정을 바탕으로 전자파 흡수전력밀도의 평가방법에 대한 기초를 제시한다. 또 이동통신 기기의 전자파 인체동시노출 조건에 대하여 이격거리, 입력전력의 변화에 따른 합성 전자파흡수율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WiFi 7 주파수 대역에 대한 간소화된 평가방법을 제시한다. 수치해석을 통해서 도난경보장치(Electronic Article Surveillance, EAS)의전 자파 인체노출량에 대한 평가방법을 효율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를 하였다. 주파수, 안테나 모양 등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기장 값을 분석한 결과, 기존 표준지표가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인체모형에 대해서 평균 체적 자기장은 직육면체에서 45개 포인트 평균한 것과 값이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인체노출량 평가방법 효율화를 제안하였다. 수치해석을 통해 20, 35, 50 cm 거리에 따른 자기장의 평균에 해당하는 거리는 32 cm로 도출이 됨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기장을 30 cm 거리에서 3 point 측정(85, 115, 145cm) 하는 것이 타당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