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꽃이 고와야 나비가 모인다』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태도, 성품이 좋아야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의 전통 속담입니다. 국립생태원은 이 속담의 교훈적 의미를 청각장애 아동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수어로 해석된 동화 콘텐츠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수어영상도서는 시청각 요소를 결합하여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며, 동시에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우리말 속담의 의미와 지혜를 체험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됩니다. 본 콘텐츠는 포용적 교육 실현, 전통문화 교육, 언어감수성 향상, 감정이입 능력 배양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합니다. 또한 특수교육기관,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생태교육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과 평등한 교육 기회의 상징적인 자료로 의미를 지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