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물이 깊어야 물고기가 논다』는 역량이 있는 사람일수록 깊이 있고 넓은 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속담입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러한 전통 속담의 의미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동화로 제작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자료는 수어 해설, 자막, 그리고 시각적 영상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로, 청각장애 아동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생물의 서식환경과 생태계의 원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단순한 동화영상이 아니라, 생태 감수성과 포용적 교육의 실현이라는 국립생태원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공공콘텐츠입니다. 향후 교육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자연 기반의 감성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