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듯하다』는 의미 없는 일상이나 반복되는 노동을 비유하는 한국 속담입니다. 국립생태원은 이 속담을 바탕으로, 청각장애 아동을 포함한 정보 취약계층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수어영상동화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영상은 한국수어(KSL) 해설, 한글 자막, 시각적 애니메이션 요소를 결합해 학습의 몰입도를 높이며,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피로감과 변화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합니다.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장면을 통해, 아이들이 단조로운 생활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울러 영상 내 등장 동물과 생태적 배경은 자연 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도 기여합니다. 본 자료는 유치원 및 초등교육기관, 특수교육기관, 공공도서관 등에서 포용적 생태교육 및 속담 학습 도구로 활용하기 적합합니다. 국립생태원은 본 콘텐츠를 통해 교육 형평성과 정보 접근성, 그리고 생태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