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 범죄 발생 통계에 따르면, 서울, 경기남부, 부산 등 대도시 지역에서 전체 범죄 발생 건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절도, 폭력, 지능범죄와 같은 주요 범죄 유형에서 이들 지역의 집중 현상이 두드러집니다.<br/><br/>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한 지역은 서울특별시(총 301,933건 이상)와 경기남부경찰청(총 184,337건 이상)이며, 이는 높은 인구 밀집도 및 경제 활동 규모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검거 인원 역시 이들 지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세종, 제주, 강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 건수를 보였으나, 지역 특성상 강력범죄(살인, 강도) 발생 빈도는 타 지역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높은 경향을 보인 일부 유형도 관찰되어 지역별 맞춤형 치안 정책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