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이 데이터는 국립생태원이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포용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작한 수어영상동화입니다. 『이솝우화』의 이야기 중 “전나무와 찔레나무” 편을 기반으로 하여, 전나무의 거만함과 찔레나무의 소박한 지혜를 비교하며 교훈을 전달합니다. 영상은 수어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막과 시각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청각장애 어린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 자료는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의 생태교육 및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며,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 확대와 차별 없는 콘텐츠 제공을 위한 실천 사례입니다. 또한,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생태교육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포용적 콘텐츠 제작 전략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의 문화향유권 보장과 미래세대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수어영상도서는 장애포용형 교육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 이행 모델로서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