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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09_어부와 원숭이』는 국립생태원이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발한 수어영상도서입니다. 이 우화는 어부가 그물을 던지는 모습을 따라 하던 원숭이가 결국 위험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무분별한 모방의 위험성과 자기 판단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해당 콘텐츠는 수어 해설과 자막, 생생한 그림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각장애 아동은 물론 일반 아동에게도 유익한 시청각 학습 자료로 활용 가능합니다. 본 수어영상동화는 단순한 번역을 넘어 시각적 표현과 동작을 중심으로 아동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동화적으로 풀어낸 점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도 기여합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