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한국철도공사의 ‘지하철 역사 기준 칸 혼잡도’ 데이터는 2021년 기준 광역전철(수도권 주요 노선)에서 각 노선별로 가장 혼잡한 구간의 첨두시간(출퇴근 등 혼잡이 극대화된 시간대) 혼잡도를 정량적으로 집계한 공식 통계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되며, 혼잡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각 노선의 특정 구간·시간대의 객차(칸)별 혼잡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혼잡도 산출은 차량 1칸의 표준 탑승 정원을 160명(100%)으로 두고, 이보다 많은 인원이 승차한 경우 백분율로 환산해 혼잡도를 수치로 표현합니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면 노선별·구간별 최고 혼잡구간에서 칸별로 실제 운행 중 발생하는 혼잡 상태, 첨두시간대 수송 압력, 혼잡 해소 체계의 필요성 등을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주요 인사이트로는 출퇴근 시간대 특정 노선·구간 혼잡 우려 구간 파악, 차량 증설이나 배차 간격 조정의 정책 필요성 도출, 혼잡도 분산 대책(혼잡 안내서비스, 실시간 혼잡정보 제공 등)을 기획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 확보 등이 있습니다. 또한, 노선·구간별 혼잡 패턴을 비교하여 주행 거점의 교통 수요 집중 현상이나, 특정 시점·노선의 구조적 혼잡 원인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실제로 열차 운영 효율화(배차조정, 칸 증설, 혼잡구간 개선), 첨단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실시간 칸별 안내 및 앱 서비스 등), 교통정책 수립(혼잡노선 분산, 신설 노선 선정 등), 역세권 개발 타당성 검토, 대중교통 수요 예측 및 분산효과 분석, 유관 연구기관 및 도시계획 정책연구, 공공 안전대책(사회적 거리두기, 밀집사고 예방) 마련 등 다양한 공공·민간분야의 정책·실무 의사결정에 핵심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