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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의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 지역별 발생 현황 통계(2014~2024년)**에 따르면, 전체 발생 건수는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에 압도적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서울은 2015년 3,638건으로 최다 발생을 기록한 후 감소했으나,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 역시 2024년 1,315건 등 꾸준히 1,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부산, 인천, 대구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매년 수백 건씩 발생하며, 경기북부도 2023년 56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2022년에 전체 발생 건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2023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수도권(서울,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