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시군별 스쿨존 어린이 사고다발지 현황 데이터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수집된 중요한 공공데이터다.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어린이 시설 주변에 위치하며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설정된 구역이다. 그러나 실제로 스쿨존 내에서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고는 지역사회 전반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 데이터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사고다발 구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에는 관할 경찰서, 사고년도, 사고유형, 법정동 코드, 사고위치명, 발생 건수, 사상자 수(사망자·중상자·경상자·부상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위치 정보(위도·경도) 및 다발지역 식별자, 다발지역 폴리곤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GIS 기반 분석과 지도 시각화가 가능하며, 사고의 공간적 분포와 집중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활용 측면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시설 확충, 도로 구조 개선, 신호체계 보완, 과속단속 장비 설치 등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스쿨존에서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면 횡단보도 신호시간 조정,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 과속 방지턱 보강, 보행자 전용 안전펜스 설치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중 단속 구역을 지정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강화할 수 있다.
연구기관과 학계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으며, 특히 연령대·시간대·요일별 사고 특성을 도출해 더 효과적인 교통안전 교육 자료를 개발할 수 있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 역시 데이터를 통해 자녀의 통학 경로를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구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활용 가능하다.
따라서 스쿨존 어린이 사고다발지 현황 데이터는 단순한 사고 기록을 넘어, 교통안전 강화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기능한다. 이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하며, 경기도 전역의 재난안전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