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는 능력이나 노력을 제공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그 대가나 이익을 챙기는 불공정한 상황을 비유한 속담입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러한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속담을 청각장애 아동을 포함한 정보취약계층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수어영상동화로 제작했습니다. 본 영상도서는 시청각 요소가 강화된 콘텐츠로, 수어 통역과 자막, 삽화 및 장면 구성 등을 통해 이야기의 몰입도와 전달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의 인성교육, 권리 교육, 그리고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포용형 생태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 자원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