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데이터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성박물관에 소장된 명문 기와와 관련된 역사적 자료입니다. ‘주부토’는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점령한 475년 이후부터 사용된 명칭으로, 삼국시대 부평 지역을 의미합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본래 고구려 주부토군이었으나, 신라 경덕왕(757년)이 행정 개편을 통해 한자식 명칭인 장제군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계양산성 유적에서는 ‘주부토’와 관련된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수십 점 발굴되어, 당시 지역 명칭과 행정 구역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유물들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영향력 및 지방 행정 체계 이해에 기여하며, 지역 역사문화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입니다. 데이터는 유물명, 출토지, 명문 내용 및 관리 상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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